배우 심소영 프로필 나이, 모범택시 중국집 여사장 조선족 여자 구미호뎐 녹즙아줌마 배우 염혜란, 김영희 아님

심소영 프로필 - 나이·학력·경력 총정리

하트시그널 등에 출연한 모델출신 배우 심소영은 이 링크를 참고하세요.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각인된 ‘구미호뎐’의 녹즙 아줌마(두억시니), 그리고 ‘모범택시’ 시즌1 보이스피싱 편에서 중국집 임여사(임복자)로 활약한 배우 심소영. 극중에서 과감한 특수분장과 독특한 억양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염혜란인가? 김영희인가?’라는 착각을 불러일으켰지만, 두 캐릭터 모두 30년 연기 내공을 지닌 심소영의 작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배우 심소영의 생애와 필모그래피, 그리고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객관적 정보를 깊이 있게 정리했습니다.

---

배우 심소영 프로필

심소영은 누구인가?

• 본명: 심소영(Shim So-young)
• 생년월일: 1970년 11월 22일(만 55세·한국 나이 56세 기준 2025년)
• 출생지: 서울특별시
• 학력: 고려대학교 졸업
• 신체: 165 cm(공개 프로필 기준)
• 데뷔: 1995년 연극 무대
• 소속사: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
• 수상
  • 2016년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여우신인상(〈꽃의 신들〉)
  • 2019년 제16회 고마나루 전국연극제 여우주연상
  • 2021년 SBS 연기대상 신스틸러상(드라마 〈모범택시〉)

---

경력 하이라이트

1. 연극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

대학로 소극장 무대에서 20년 넘게 활약하며 현실적·입체적 인물 구축으로 정평이 났다. 특히 〈꽃의 신들〉에서 보여준 폭발적 에너지는 극평단으로부터 “차세대 마당극형 신스틸러”라는 찬사를 받았다.

2. 스크린 도전과 장르 다변화

연도	작품	배역/특징
2018	〈염력〉·〈인랑〉	밀도 높은 조·단역으로 시작
2019	〈봉오동 전투〉	中 샤먼 역·액션·사극 경험
2021	〈비스트〉·〈파이프라인〉 외	다양한 생활형 조연으로 영역 확대
2023	〈밀수〉	해녀 군상 중 한 명으로 존재감

3. TV 드라마로 꽃피운 ‘신스틸러’ 존재감

3-1. ‘구미호뎐’ Spirit of Darkness(녹즙 아줌마)

• 녹즙병을 나눠주며 상대의 공포를 먹잇감 삼는 도시전설형 악령.
• 카메라 워킹을 활용한 초근접 클로즈업에도 굴하지 않는 표정 연기가 압권.
• 실제 촬영 현장에서 배우는 3시간 특수 분장·조선족 억양 연구를 병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3-2. ‘모범택시’ 임복자(보이스피싱 조직 두목)

• 중국식당을 위장 사무실로 삼은 피싱 조직의 컨트롤 타워.
• 배우는 Tilda Swinton이 연기한 〈설국열차〉 메이슨을 참고해 치열 돌출·고글렌즈 안경·파마머리 등 과장된 분장을 자처했다.
• 극중 김도기(이제훈)와의 ‘꽃게 먹방 유혹’ 신은 시청률 16.0% 순간 최고 기록을 견인.

---

‘염혜란·김영희 오해’가 생긴 이유

엄혜란, 심소영

1. 특수 분장: 광대뼈 라텍스·치아 보형물 등으로 노년 여성처럼 변신.
2. 톤·뉘앙스: 익살맞고 걸걸한 말투가 코미디언 김영희, 배우 염혜란의 일부 캐릭터를 연상시킴.
3. 짧은 노출: 한 회차 내 등장 시간이 짧아 엔딩 크레딧을 확인하기 전까지 혼동.
   → 제작사·배우 본인이 SNS를 통해 “심소영 맞습니다”라고 직접 해명하며 루머 일단락.

김영희 아님!!

---

필모그래피(주요)

드라마

• 2018 〈작은 신의 아이들〉 Jamido 주민
• 2019 〈조선생존기〉 부인 박씨
• 2020 〈하이에나〉 박해숙
• 2020 〈구미호뎐〉 Spirit of Darkness(두억시니·녹즙 아줌마)
• 2021-23 〈모범택시〉 임복자(임여사)
• 2022 〈환혼〉 최 점쟁이
• 2023 〈판도라: 조작된 낙원〉 김선덕
• 2024 〈크래시〉 신경자

외 다수.

영화

• 2018 〈염력〉·〈인랑〉
• 2019 〈봉오동 전투〉
• 2020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2021 〈파이프라인〉, 〈방법: 재차의〉
• 2023 〈밀수〉
• 2024 〈정가네 농장〉 예정

---

연기 스타일·평가

1. 캐릭터 소화력

• 변신형 배우: 분장·억양·몸짓을 불사하며 인물의 물리적 특징을 과감히 흡수.
• 다층 감정선: 과장된 외형 이면에 내면 심리를 디테일하게 구축해 공포·코믹 양면을 모두 살림.

2. 장르 적응도

스릴러·사극·판타지·코미디를 넘나들며 “컷 수 대비 체감 존재감 최고치”라는 별칭 획득.

3. 업계·평단 반응

• “롤마다 언캐니 밸런스를 잡아주는 배우”(SBS 드라마본부 PD)
• “신인에게서 보기 힘든 완급조절, 베테랑의 체력으로 소화”(국립극단 기획팀)

---

앞으로의 행보

• 2025년 SBS 금토극 〈굿 파트너〉에서 김은희 역으로 법정물 첫 도전.
• OTT 오리지널 영화 〈정가네 농장〉(가제)에서 ‘농장주 부인’ 캐스팅 확정.
• 연극 무대 복귀 계획: “무대는 나의 산소 같은 곳”이라는 인터뷰 발언으로 기대감 고조.

---

맺음말

심소영은 “짧지만 강렬한 한 방”을 지닌 대표적 신스틸러입니다. 1990년대 대학로 소극장에서 시작해, 2020년대 브라운관·스크린을 넘나드는 지금까지 30년 내공이 응축된 캐릭터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녹즙 아줌마·임여사처럼 분장으로 가려진 얼굴 뒤엔,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현실감 있는 표현력과 트레이드마크 같은 저음이 존재합니다. 앞으로도 장르 불문 ‘카멜레온’ 활약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