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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새우 가격 총정리 – 울릉도 닭새우·도화새우·꽃새우 제철과 종류
동해 울릉 앞바다의 깊고 찬 물속에서만 건져 올릴 수 있는 ‘독도새우’는 사실 한 종이 아니라 세 가지 갑각류(도화새우·꽃새우·닭새우)의 통칭입니다. 2017년 한·미 정상 만찬에 오르며 세계적 관심을 받았고, 2025년 현재도 ‘동해 최고급 활새우’라는 명성을 지키고 있지만 가격·제철·식감이 서로 달라 정확한 정보를 알면 훨씬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① 독도새우 종류의 학명·생물 분류
② 2025년 최신 독도새우 시세(kg·마리당 환산)
③ 독도새우 제철 캘린더
④ 울릉도·독도 현지 이용 팁
을 깊이 있게 정리했습니다.
독도새우란 무엇인가?
- 정의: 독도 주변 100~250 m 심해에 서식하는 갑각류 세 종(도화새우·물렁가시붉은새우·가시배새우)을 통틀어 부르는 상업명.
- 어원: 일본 ‘도야마새우’(도화새우)보다 독도 산지가 주목받으면서 자연스럽게 독도새우로 굳어졌습니다.
- 식감 차이
- 도화새우: 단단하고 단맛↑
- 꽃새우: 살이 부드럽고 향이 진함
- 닭새우: 크기가 가장 커 랍스터 식감에 가깝고 내장 맛이 강렬
세 종의 독도새우 종류 정보 & 생물학적 분류
도화새우 (Pandalus hypsinotus)
- 계: 동물계
- 문: 절지동물문
- 아문: 갑각아문
- 강: 연갑강
- 목: 십각목
- 과: 도화새우과(Pandalidae)
- 속/종: Pandalus hypsinotus Brandt, 1851
꽃새우 (물렁가시붉은새우, Pandalopsis japonica)
- 계: 동물계
- 문: 절지동물문
- 아문: 갑각아문
- 강: 연갑강
- 목: 십각목
- 과: 도화새우과(Pandalidae)
- 속/종: Pandalopsis japonica Balss, 1914
닭새우 (가시배새우, Lebbeus groenlandicus)
- 계: 동물계
- 문: 절지동물문
- 아문: 갑각아문
- 강: 연갑강
- 목: 십각목
- 과: 꼬마새우과(Hippolytidae)
- 속/종: Lebbeus groenlandicus J.C.Fabricius, 1775
Tip: 제주 연안에서 ‘닭새우’라 부르는 Panulirus japonicus는 바다가재류로, 독도새우의 닭새우와 다른 종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5])
독도새우 제철 캘린더
월 | 도화새우 | 꽃새우 | 닭새우 |
1–3월 | △ (저수온) | △ | ● (살 단단) |
4–6월 | ● (알 차고 단맛↑) | ○ (어획량↑) | △ |
7–8월 | 휴어기· 기상 변수로 어획 감소 |
휴어기 | 휴어기 |
9–12월 | ● (물 맛 최고) | ● (향·단맛 피크) | ● (육질·내장 풍미↑) |
- 꽃새우 맛이 가장 깊어지는 시기는 9 월 초–12 월 말이며, 4–6 월은 가격 메리트가 있는 ‘가성비 시즌’으로 분류됩니다.
- 닭새우는 9–1 월이 성수기이며, 대형 개체는 30 cm까지 자라 ‘울릉 롭스터’로 불립니다.
2025년 최신 독도새우 가격 시세
1 kg 도매 평균가 (2024 하반기–2025 상반기 기준)
- 꽃새우: 105,000–140,700 원/㎏(자연산 보통·상등급) ([시세판][8])
- 도화새우: 150,000 원/㎏(2025-06-27 대전노은 도매) ([시세판][9])
- 닭새우: 166,000 원/㎏(울릉 직송 1 ㎏ 상품가) ([Gmarket][10])
독도새우 한 마리 가격 환산 (2025년 7월 평균)
품종 | 평균 크기 | 1 ㎏ 당 마릿수 | 1마리 평균가 |
꽃새우 | 18–22 g | ≈ 50 미 | 약 2,800 원 |
도화새우 | 45–55 g | ≈ 20 미 | 약 7,500 원 |
닭새우 | 90–110 g | ≈ 10 미 | 약 16,600 원 |
계산식 = 도매 평균가 ÷ 예상 마릿수. 실제 활어센터·식당에서는 선도 프리미엄과 운송비(특히 산소포장 500 g 단위, 택배 ₩4,000)까지 포함돼 소매가가 20–35 % 더 높습니다. ([NDNS][11])
현장 소매 참고가
- 울릉 사동항 활어센터: 꽃새우 500 g 70,000 원, 닭·도화새우 500 g 110,000 원(2025-07 주말 기준).
- 노량진 도매시장 ‘펄닭새우’ 실시간 위판가 30,000 원 상승 후 1 ㎏ 180,000 원 기록. ([수산시장][12])
울릉·독도 현지에서 즐기는 방법
구매 포인트
- 활새우 + 선상 손질: 당일 조업 선주 직판 부스를 이용하면 10 %가량 저렴합니다.
- 냉해동(급랭) 선택지: 비행·선박 스케줄상 당일 복귀가 어려우면 –60 ℃ 급랭 제품도 품질 손실이 적어 추천.
- 산소포장 택배: 500 g 단위로 주문 시 주낙·기상 변수로 지연 가능성이 있으므로 여행 하루 전 미리 주문. ([더대박][13])
독도새우 먹는 법
- 회(사시미): 새우머리 내장을 살짝 빼 소금·올리브유를 섞어 찍어 먹으면 단맛 극대화.
- 구이: 200 ℃ 예열 오븐 5 분 → 뒤집어 3 분. 닭새우는 껍차가 두꺼워 스팀 2 분 후 직화가 좋습니다.
- 머리 튀김: 170 ℃ 유온 90 초. 튀김가루를 최소화해야 고소한 새우머리 향이 살아납니다.
독도새우 손질·보관·조리 안전 팁
- 검붉은 점이 빠르게 확산되면 자가분해가 시작된 상태이므로 회 대신 튀김·택배 반납을 고려.
- 활새우를 얼음물(0–2 ℃)→소금물(3 %) 순서로 처치하면 비린 맛을 줄이고 육질 수축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급랭 꽃새우 해동 시 –1 ℃ 칠링해동(24 h) 이 가장 육질 손상이 적었습니다(국립수산과학원 내실 시험 결과).
결론 – 2025년 여름, 이렇게 사면 합리적
- 꽃새우 가성비 시즌: 4–6 월 도매가 110,000 원/㎏대, 마리당 2,200–2,400 원 실현 가능.
- 닭새우 프리미엄 시즌: 9 월 이후 1 ㎏ 180,000 원 아래로 떨어지면 ‘득템’ 구간.
- 도화새우는 봄·가을에 단맛 최고, 가격 안정세(150,000 원대)라면 바로 직구 추천.
- 현지 식당은 500 g 기준 활새우 회·머리탕 세트 120,000 원을 넘지 않는지 확인하고, 머리를 모두 받아오는지 체크.
- 가격은 날씨·위판량·연료비에 따라 20 % 내외 변동, 구매 전 당일 경락 시세를 검색하면 도움이 됩니다.
한 줄 요약: 독도새우는 ‘세 품종의 조합’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제철·도매 시세·마릿수 환산 단가를 체크하면 ‘울릉 직송 명품 새우’를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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